2023. 2. 1. – 3. 31.
갤러리미르
대구 중구 공평로12, 미르치과병원 2F
12, Gongpyeong-ro, Jung-gu, Daegu
빛바랜 사진과 같은 무채색 풍경은 과거가 되어버리고 마는 시간의 필연성을 의미한다.
풍경은 영원한 시간의 찰나적 순간과 그 사이에 위치한 나의 시간을 상기시킨다.
분할된 이미지는 공간의 경계와 단절된 시간을 드러낸다.
분할된 이미지는 공간의 경계와 단절된 시간을 드러낸다.
그리고 시선을 통해 결합되며 풍경이 가지는 무한한 확장성을 회복한다.
분할과 재구성은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작가의 주관적 방법을 드러낸다.